아랫글은 제가 좋아하는? 존경까지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오박사님의 글을 박제한 것입니다. 언젠가 숨어버리실수도 있는 분이기에 이렇게 기록합니다. 살다보니 어딘가에 눈빛이 돌아있는 사람이 있다, 정신병에 걸려있다 이게 아니라, 어딘가에 미쳐있는 것이다. 마치 고니가 한창 수련중일때 바깥 사물을 보면 모든게 다 화투패로 보였던 것처럼.. 이런 사람들이 풍기는 압박감은 실로 대단하다.... 업종불문, 섹터불문 최고가 될 자질이 있다. 난 아주그런 사람들을 좋아한다. 어딘가에 미쳐있는 사람... 몇 년전 내가 좋아했던 분도 이런 글을 남기심 사다리가 치워졌다고들 하지만 사실 요새도 길은 많습니다. 중요한건 업종이 아니라 마인드죠. '뭔가에 미쳐있는 또라이'. 전 이런 부류의 사람을 좋아합니다. 몇마디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