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코인/투자현황, 포트폴리오 점검

2021년 3월 주식 매매일지

삼백 2023. 5. 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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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니 좋은 시절이었습니다.

무서운줄 모르던 때였구요.

1년 후 제 모습을 보면 어떨까 궁금하네요.


3월이 벌써 지나가네요.

날씨도 따뜻하구요.

현재 매매일지는 매달 기록중이고 계좌현황은 매달 하지 않았는데

새로운 엑셀툴도 생긴김에 가능한 자주 기록을 해볼까 고민중 입니다.(나의 시간을 갉아 먹지 않는 선에서....)

저와 비슷한 종류의 분들이 있으실텐데

기록, 글쓰기, 데이터 체크... 좋아하시는 분들~

도움이 되는 행동이지만 이로 인해서 직장이나 일상생활로 부터 시간을 너무 끌어오게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책을 더 보거나, 가족과의 시간, 직장생활에 충실한 것이 여러분의 계좌를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여기는 매수, 매도 사항만 기록해 보겠습니다.

2월부터 시작된 하락 및 횡보가 3월이 다 지나가도록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하락은 하지 않는데 횡보가 지속중이죠.

그래도 다행인 것은 계좌가 마이너스인 날도 몇일 정도 있었지만 3월의 끝은 플러스로 잘 가고 있네요.

자~ 그럼 이번 달에는 어떤 종목들을 매수, 매도 했는지 보실까요?(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키움한국

매도를 많이 안했습니다.

모아가야하는 시기인데 매도를 할 수 없겠죠.

KT&G의 경우에 비중축소도 해야했던 것도 있지만

18일의 경우 수익을 어느정도 내지 않으면 아까운 기회여서 조금 팔았습니다.

30일에 나온 매도의 경우 11주나 본전가격으로 매도했는데 꼭 매수해야 하는 종목이 있어서 였죠.

네... 바로 엔씨소프트를 매수했습니다.

오늘만 봤을때 KT&G는 여전히 본전인데 엔씨소프트는3.5% 수익중이네요.

낙폭이 심했는데 간을 좀 보다가 차트상 바닥에 다되어 간다 생각되서 매수했는데 아직은 만족중입니다!

3월은 차익실현보다 매수에 집중한 시기이기에 수익이 별 의미가 없네요

매수 : 삼성전자우, TIGER 미국 나스닥 100, KODEX코스닥150레버리지, TIGER 게임 K-뉴딜 TIGER 차이나 바이오테크SOLACTIVE , 스튜디오드래곤, 삼성전자우, 한국전력,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 , TIGER TOP 10, TIGER KRX BBIG K-뉴딜, 신한알파리츠 , GS건설, 엔씨소프트

부분매도 : 신한알파리츠

전량매도 :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인버스, 강원랜드,

이번 한국계좌에서 가장 신경쓴 부분이 있다면 중국etf들의 떡락이죠.

수익이 꽤나 짭짤했는데 죄다 하락을 하니 계좌가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도 했습니다.

지금이야 계좌가 아주 살짝 플러스이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마이너스인 중국etf들이 많습니다.

삼성유럽

매매가 거의 없었습니다. 4월에는 거래자체가 없지 않을까.....

부분매도 : 루이비통(MOH)

미국 성장주를 추매하기 위해 1주 팔아서 미국으로 돌격했습니다.

키움미국

매수 : ARKK, TQQQ, AAPL, CWEB, NEE, PLTR, WMT, KMB, PG, T, AMZN, ADBE, AMT, AWK, WMT, IIPR, MO, MSFT, O, BYND, NKE, TSM,

부분매도 : T, BA, BABA,

전량매도 : KO, MA, V, VTR, KURE, WM, MCD, JNJ, MCHI , IIPR, MO, SLV, IIPR

매수가 많았군요.

사실 매도한 종목들도 팔고싶지는 않았지만 한정된 자원으로 운용하다보니 매도를 하게되었네요.

그래도 최대한 기존의 종목들을 팔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계좌는 비누처럼 만질수록 녹아내린다"는 말을 수차례 되뇌었습니다.

© aureliaduboisphotographie, 출처 Unsplash

 

그리고 꼭 조언이 아닌 직접 경험한 적도 많아구요.

글을쓰다 보니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3월 내가 가장 신경써서 매수한 종목은 어떤 것일까?

AMZN 아마존이 아무래도 덩치가 크기에 가장 매수금액이 크군요. 3000선 터치할때 즈음에 매수했습니다.

MMM과 T의 경우 제가 미국주식 초창기부터 장투로 가져오던 종목인데 올매도 했다가 이번에 다시 매수했습니다.

뭐랄까요.. 수익률이 높진 않지만 언젠가 빛을 발하지 않을까? 당장은 아니지만 나중에 배당주가 큰 힘이 될때가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살펴보니 역시나 기술, 테크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많이 했었네요.

CWEBBABA를 팔면서 수량을 늘렸습니다.

어짜피 CWEB안에 알리바바가 큰 비율로 있기도 하고 중국 주식들이 무섭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 기뻤습니다.

떡락만 보면 이건 못참지~!

위험도 어느정도 감수해야죠.

잘못됐다간 2~3년 물릴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방향만 맞다면 시간이 더 걸릴뿐 중국 기술주에 대한 아이디어는 변함없습니다.

요즘 인텔보면서 참 웃긴게

불과 1년 전만해도 INTC는 망썰이 퍼져나갔고 사람들과 언론, 애널들 모두 비판을 했었죠.

작년에 집사느라 매도를 일찍 하긴했지만 전 INTC가 제자리에 올거라 확신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tsmc, 인텔, AMD, NVDA 이들은 계속 서로 엎치랑 뒷치랑 하면서 계속해서 올라갈 것입니다.

그래서 전 SOXL을 담았구요.

중국이 쫒아온다? 애플이 자체칩을 개발해서 악재다?

장담하지만 반도체 탑티어회사들은 아마 끝까지 살아남을 겁니다. 시장 파이도 훨씬 커질테구요.

어쨋든 지금은 INTC를 모두 긍정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AMD가 악재를 좀 맞고 있더군요. 아마 NVDA도 언젠가 또 망썰이 돌겁니다.

모두들 그때 용기를 내시길!!

좋은 회사는 언젠가 가치를 인정받습니다.

마치 롤린롤린 처럼요~

보는 사람도 힐링되는 표정이다~~ 롤린롤린롤린

 

내일은 계좌현황을 정리해봐야겠군요~

현재 3월 31일 23시 48분 입니다.

모두들 좋은 밤 되시길~! 


2021. 3. 31. 기록

제가 이때로 돌아간다면 아마도 똑같은 결정을 할것같습니다.

지금도 똑같이 중국IT에 대한 투자에 대해 확신하고 있고 반도체 역시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거든요.

이번에 갑작스럽게 현금이 필요하게 되어 주식을 조금 팔게 되긴했지만 제 마음은 더더 매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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