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23년 4월 27일 입니다.
지금도 매매일지를 쓰고 있지만 이 매매일지가 기록하기 힘든 만큼 기록이 남는 다는 것은 소중합니다.
2월은 조정이 좀 왔다.
주변에서 물어보는 사람이 많았다.
나는 대답했다
"사"
"사"
"사"
"사"
"BUY"
"BUY"
"BUY"
"BUY"
뭘사면되냐고?
그건 내가 알 수 없다. 어짜피 믿음 없는 종목은 나중에 손절각이니까.
그리고 날 원망하겠지.
가장 무책임하면서도 정답에 가까운 대답은
그냥 너가 평소에 비싸서 못사던거 사. 조정오면 사고 싶다고 했잖아. 그걸 왜 나한테 물어?
sns에 보니 얼마전까지 가치주 부르짓다가 아직 성장주 끝나지 않았다고 하다가 혼돈의 카오스다.
주식도 부동산도 Ah사리판이다.
아사리판에서도 아싸리를 외치는 사람도 있을테고
나만 아니고 내 주변만 아니지 요즘 새로운 정책이 쏟아지면서 돈번사람들이 많다.
영향력있는 누군가가 마이크로폰으로 원투 췍췍 뱉어낼때마다 분명 그 안에 많은 기회들이 있고 그것들은 우리는 알지도 못한채 지나가곤 한다.
LH임직원이 100억원의 땅을 샀다는데 놀랍지도 않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4857236
"광명시흥 토지 7000평 LH 임직원 100억원대 투기 의혹"(종합)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정부가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한 경기 광명시흥지구에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이 사전에 100억원대의 토지를 매입했다는 투기 의혹이 제
news.naver.com
입장을 바꿔서 우리가 그 사람들이 었다고 쳐보자.
노다지가 숨겨진 땅을 알게되었는데 그 땅을 사지 않는게 이상하지 않는가?
내가 사는 집 역시 루머긴 하지만 여기저기 부동산 다녀보니 작년 중하순에 LH직원과 GTX관계자들이 아파트를 매수했다는 소문이 퍼져있었다.
근데 설마했는데 팩트였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럼 뭐야? 발표는 12월에 났는데 작년 초가을에 이미 결정난거였어?
혼돈.......
황혼보다 어두운 자여,
내 몸에 흐르는 피보다 더 붉은 자여,
시간의 흐름 속에 파묻힌 위대한 그대의 이름을 걸고,
나 여기서 어둠에 맹세하노니,
우리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해 위대한 파멸의 힘을 보여 줄 것을!
드래곤 슬레이브!!
혼돈의 힘을 잘못 사용하면 시공간이 무너져 세상이 멸망할 수도 있다.
지금 읽어봐도 저 주문은 너무 멋지다.
서론이 길다...
계좌간단 정리를 해보자
키움한국
하락장으로 인해 수익이 힘들었다.
그리고 매수가 더 많았다.
매수 : TIGER 미국 S&P500, TIGER 미국 나스닥 100, TIGER 미국 나스닥 바이오, TIGER 미국 다우존스30, TIGER 차이나CSI300, TIGER 차이나 항셍테크, TIGER 차이나 바이오테크SOLACTIVE, TIGER 미디어컨텐츠, TIGER TOP 10, TIGER KRX 인터넷 K-뉴딜, TIGER 게임 K-뉴딜, TIGER KRX BBIG K-뉴딜, 코엔텍, 삼성전자우, 한국전력, 강원랜드, , 한일사료, 네오팜, , KT&G, KODEX인버스
부분매도 : TIGER TOP 10, 코엔텍, 강원랜드, 한일사료
전량매도 : 아프리카TV, 네오팜, 맥쿼리인프라, 현대건설기계, 신한알파리츠, 한일사료, 하나투어,
차이나 붙은 etf는 계속 매수했다.
처음에는 불타기였는데 2월말로 가면서 물타기가 되어버렸다.
이번에 TIGER 뉴딜 etf매수를 많이 했는데 한국의 미래는 밝게 보고 있다.
지난번 코스피 3250에서 매수했던 코스피 인버스는 매도 하였고
아이러니 하게도 코스닥인버스와 코스닥150레버리지를 모두 홀딩 중이고
둘 다 플러스 중인데 인버스보다는 150레버리지를 응원하고 있다.
삼성유럽
매매가 거의 없었다.
부분매도 : 에르메스(RMS)
사실 키움한국계좌도 그렇고 삼성유럽계좌도 그렇고 잔금날 돈이 좀 모자를수도 있어서 매도를 해놨는데 결론적으로 매도할 필요는 없었다.
에르메스는.. 이제 900유로는 물론이고 잠시지만 1000유로도 찍었었다.
내 자신에게 물어본다.
나의 우뇌 : "저기.. 지금이라도 들어갈까요? 다시 매수 할 기회가 생길까요?"
나의 좌뇌 : "뭘 물어봐.. 평소처럼해. 계속바라보다가 못참고 언젠가 사겠지.. 그러다 떡락하면 추매하고.. 그게 원래 너 하던거야."
키움미국
예전에 누락되었던 12월, 1월 함께....
뭐지? 저 보잉은?
실수로 판것인가?
1월에 비욘드미트가 갑자기 떡상하여 길게 보는 중이였는데 생각보다 일찍 팔았다.
한달만에 수익률 75% ㄷㄷㄷ
이런 테마성 종목은 시장이 커지는 중이라 경쟁업체들이 많이 생김에도 불구하고 파이가 커질 것이고 대장주로 가져가는게 좋다.
초반에는 출렁임도 커서 기회는 또 온다고 본다.
단순히 vegetarian, vegan 들에게 찾아지는 것이 아니라 문화가 발전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매력이지만 할랄음식으로 큰 시장이 열릴 수 있지 않을까?
매수 : BA. BRK.b, KURE, LIT, LMT, MA, MCHI, NKE, PG, PLTR, PYPL, SBUX, SLV, TSM, V, VTR, WM, ADBE, CWEB, FB, KO, LIT, AAPL, ARKK, TQQQ, T, WMT, NEE,
부분매도 : NKE, KO, MA, V, VTR
전량매도 : LIT, SOXX, SBUX, MMM
어제(3.1.) 미국장에 반등이 있었다.
오늘은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한동안은 조정이 좀 있더라도 상승은 계속될것이라 생각한다.
어쩌면 버블의 피크는
코로나에서 완전한 회복 + 무한긍정론 + 미래 세상에 대한 기대감
이 조합이 스카이롸켓을 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부동산이 어느수준에서 상승사이클이 멈출 시기가 왔음에도 변수(정책)로 계속해서 올라가듯이
주식시장 역시 변수로 인해서 사이클에 변동이 생긴듯 하다.
그 변수는 코로나이다.
어쩌면 버블이 크게 한번 터지고 하락이 이미 왔어야 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큰 버블이 만들어지지 못하고 단기간의 급속한 하락장으로 압력이 빠져나가고 다시 버블의 압력이 처음부터 쌓이는 느낌이다.
물론... 버블이 아예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버블의 초입정도? 사이클 8회말? 9회초?
사이클이 늦어진 만큼 버블도 더 커질 수 있고 하락사이클도 더 강하게 혹은 더 길게 올 수도 있지 않을까?
어쨋든 이번 2월, 약간의 조정은 아직은 그리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보고 나의 경우 적극 매수로 대응하였다.
그 동안 손가락 빨며 구경하던 TQQQ, ARKK를 적극적으로 편입시켰다.
(참고로 -2일로 봐야합니다~)
2월말 하락장에서 나의 매수 종목들을 보면 알겠지만 기술/테크는 더 갈거라는 포지션이다.
이때 사야지 언제 사겠냐만.... (몇몇 배당주는 지금이 기회로 보인다.)
3월에는 어떤장이 펼쳐질까?
어려운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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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첫째아들이 나에게 더 어려운 질문을 하였다
"아빠! 수박은 왜 빨간색이고 사과는 왜 노란색이에요?"
음... 5살에게 난 어떤 대답을 해줘야 할까??
1) 모든 과일에는 색소라는게 들어있어....
2) 이건 노란색이 아닐 수도 있어. 너의 눈이 너를 속이는 거야...
3) 같이 수박을 먹으면서 생각해 볼까?
육아는 힘들다....
영어성적 올리는 방법을 정해져 있는데 아이를 잘 기르는 방법은 정답이 없어 더욱 그렇다.
기승전 "아빠들 만세!!!"
2021. 3. 2. 기록
지금은 고점에서 하락을 많이 했지만(반등도 했고) 2021년 2월이라고 하면 그리 심한 하락은 아니었습니다.
QQQ로 봤을때 300에서 400까지 오르기 시작한 스타트라고 할 수 있겠군요.
이 차트를 보면서 생각해봅니다.
과연 지금은 어떤 지점에 있을까?
몇년 후 이 차트를 봤을 때 어떤 생각을 할까?
저는 긍정에 투자합니다.
그리고 미국주식은 우상향 할거라 믿습니다.
이렇게 악재가 쏟아지고 있는 시점이야 말로 투자할 때가 아닌가....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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