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네이버 주주로서 이 회사가 잘되길 바란다.ㅎㅎ
한번 생각해 봤다.
사실 처음에 이 블로그를 주식 기록용으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육아가 들어가고 점점 아빠 생존 블로그가 되어간다.
여기 계신 여러분은 블로그만 보고 계시지만 몰래 유튜브에 무엇인가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이 블로그에는 때가 되면 링크를 걸 생각입니다.
혹은 투자관련 영상을 찍게 되면? 그건 바로 올려도 상관없을듯하고....
근데 요즘은 투자영상보다는 교육? 관련 영상을 많이 찍습니다.
그 영상들은 법적으로 책임이 없을때?
그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렌더링 20시간 실화냐!!

책상정리가 아직 덜되서(이러다 영원히 안하는건 아니겠지? ㅋㅋ) 이렇게 작업중이다.
잘 보면 중학영문법 3800제가 있는데 내가 너무 좋아해서 못버리고 있다.
영어 문법 문제집 지존!!
(우리 학생때도 이거 있었고 아직도 있다면... 인증된 책이란 거다. 마치 나이키 에어포스와 같다.)
혹시 영어강사분들 중에 이 책을 해본적이 없고 교재고민을 하신다면 꼭 하시길....
홈스쿨링, 셀프자녀교육 중인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듯 ㅎㅎ
아무튼 와이프님의 맥북프로(4년됐음)로 영상 편집만하고 주로 사용은 내 놋북을 쓴다.
블로그 소개를 정말 맘 먹고 한다면 멋드러지게 글을 뽑아 낼 수 있지만
난 지금 내가 삘받는 글을 쓰고 싶지 누군가에게 강요받는 글을 쓰고 싶지 않다.
그리고
이 글이 굳이 소개를 하지 않아도 지금의 기록이 이 블로그의 본질이다.
난 왜 블로그를 하는가??
블로그를 쓰는 자체가 나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용이다.
나와 같이 블로그 쓰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선비DNA가 어느정도는 포함되어 있다고 본다.
조선의 선비들을 생각해봐라. 글을 못쓰고는 못베겨 얼마나 많은 책들을 남겨왔는가?
정약용선생님이 500권의 책을 쓴것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었겠지만
난 그 중 하나가 자신이 즐겨서라는 것에 100% 확신한다.

어라??? 누구 닮았는데????

다산 정약용선생님이 네이버 이해진 어딘가 닮아 보인다는 그냥 나의 착각인가???
아니면..

이렇게 닮은것 같기도 하고....
아.. 저렇게 생기면 천재 DNA인가??
다시.. 글쓰기 얘기를 해보면..
난 중2~고3 수능 때까지 아무도 보지 않지만 혼자 일기를 썼고
좀 더 커서는 싸이월드에 일기를 남겼다.
그리고 지금은 이 블로그가 그런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러고 보니 어릴때는 왜 이리 친구, 여자, 외모에 미쳐있었던지..
그 때 관심사 1위는 당연 이성이었고
싸이월드일기장에 들어가면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다.
중고딩때 일기장은 친구 or 여자 얘기가 8할일 것이다.
지금의 관심사는??
보아하니 당연히 돈이고
그 다음은 육아, 자식교육 이쪽이다.
어쨋든 오늘은 투자그래프를 보며 돈 얘기를 해보자.

키움계좌에서는 돈을 모두 인출했다.
수익률 -100% 실화인가??
(3000만원중 150만원 마이너스와 150만원중 150만원 마이너스는 똑같은 금액이지만 사람기분을 달리 만든다.)
미래에셋에 삼성전자우 와 헬릭스미스는 그데로 홀딩중이다.
헬릭스미스사건 이후로 이제 외인을 신경쓰기 시작했다.
그 전에도 외인 비율을 안본것은 아니지만
한국주식에서는 재무제표를 더 신경써야 하는 종목이 있다면
외인의 수급이 더 중요한 종목도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미국계좌는 당연히 순항중이고...
다국적 펀드 역시 순항중이다.
다른 것은 다 괜찮은데
베트남 펀드가 횡보중이다.
(이러다가 갑자기 치고 올라간다에 베팅중... 잠시 마이너스 였다가 본전상태가 꽤나 오래간다.)
펀드에 변화가 있었다면
금액이 얼마 크지 않았지만 연금펀드를 깨고 베트남에 더 넣었다.
(덕분에 세금혜택을 봤던 18만원을 뱉어냈다. 어짜피 내가 안냈던 세금이기에 상관없다.)
우선 다국적 펀드의 경우 내가 직접투자하기 힘든 신흥국, 유럽등에 투자가 가능한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비과세이기 때문에 좋다.
그리고 연금펀드(중국)는 55세 이후 수령이 시작되는데 내가 직접 투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으로 느껴지고
언젠가 벌어질 경기침체? 위기? 때 중국에 자금을 쏟을 계획을 가지고 있어
지금은 중국에 일반펀드로 투자중이고 연금펀드에는 넣지 않고 있다.
(중국에는 한발만 담그는게....)
만약 경제위기든 침체가 오면 위안화는 떨어지지 않을까?
환율쿠션의 측면에서 매력이 없다.
물론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경제침체없이 미국이 쭉~ 가주는 것!

이번에 좀 더 직관을 고려하여 같은 계열에는 같은 모양, 비슷한 계열 색상을 선택했다.
넛지 효과도 될 수 있다. 은근히 비슷한 것들 끼리 비교를 한다.
지난 8월까지 그래프와 비교해보면...

무엇이 한국이고 무엇이 미국이고, 해외자산인지 헷갈린다.
"언젠가 이 그래프가 0원이 될날을 기다린다 -> 집을 매수했다는 것이니까..."
다시 숫자 자체로 돌아와 보자.
짝수달만 표시해서 그래프를 만들고 있는데
한국에서 자금을 털었음에도 불구하고 총평가금액은 그리 변화가 크지 않다.
물론 미국주식이 많이 올라온 이유도 있고(지금은 더 올라왔다.)

from
K뱅크 - 마통 ㅠㅠ
미래에셋, 키움 - 한국주식
ㅣ
to
미국주식에 돈을 넣었다.
한국증시가 회복됨에 따라 전부 플러스로 바뀌었고 "좋아!" 를 연발하며 미국주식에 총알 투입!! 을 했다.
naver, 스튜디오드래곤, 이마트는 이미 매도했지만 역시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구나...
(아쉽지만 너희를 응원한다.)
2018년 그분께 네이버 투자이유를 설명 중 핵심이(여기서 그분은 naver숏이라고 말한 그분이 아니라 다른 분이다.)
"일본에 20년 살고계신 가족분이 알려준 팩트가 일본 사람들 중 라인을 안쓰는 사람이 없다." 였는데
이제서야 그 빛을 발한다.
(일본은 아직도 현금이 매우 중요해서 페이시스템이 갈길이 멀었지만 그만큼 가능성이 크다.)
어쨋든 그분은 네이버를 투자로서는 그리 매력을 못느낀다고 했지만
"저는 강방천, 존리를 투자자로서 존경하지만 그분들이 반대해도 전 제가 확신하는 종목에는 투자합니다. "
라고 답변을 했듯이
그분은 그리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난 계속해서 투자를 했었다.
한동안 한참 내리찍을때는 "아~ 그분 말을 들을걸 그랬나?" 라고 생각을 안했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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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의!!!
naver가 올랐다고 그 두분 보다 내가 잘났다고, 내가 맞췄다고 이해하면 안되고
투자는 자신의 판단으로 해야 한다는 것에 촛점을 맞춰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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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근 미국의 경우 포트 조절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배당이 없거나 거의 없으면 비중을 줄이고 있다.
(모두들 환호성을 지르고 있어서 요즘 움츠리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그 와중에 배당이 전혀 없음에도 늘리는 종목이 있으니....
좀 이해가 안가네...
왜 떨어지는 거지???
Tencent Music Entertainment Group Announces Third Quarter 2019 Unaudited Financial Results
Tencent Music Entertainment Group ("Tencent Music," "TME," or the "Company") (NYSE: TME), the leading online music entertainment platform in China, today announced its unaudited financial results...
ir.tencentmusic.com

대체 왜????

왜 떨어지는지 알려주실분???
인간 지표로 좋다고 보는게 최근 블로그나 단톡방에서 아무도아무도 텐센트뮤직에 대해 언급이 없다.
(이제 다시 말이 나올수도 있을까? 내가 인플루언서는 아니지만 ㅋㅋㅋ)
실적 잘나오고 유료사용자 늘어나고 있고 BM좋은데 다들 무관심하다.
경희궁자이 같은 느낌?
이웃인 와이민님의 번역서 100배 주식이라는 책이다.(죄송합니다. 교보문고에서 읽었습니다. ㅠㅠ)
물론 이 책에서 설명한 100배 주식과 TME가 같은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교집합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본다.
TME의 경우에는 좀 길게 봐야 하기에 무리하게 자금을 투입할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투자해서 여유있게 기다린다면 어느새인가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100배가 갈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미국에서 지적재산권을 push중이고 블록체인 기술로 음원관리가 철저해진다면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1942년부터 1972년까지 보유한 투자자는 141배를 벌었다.
펠프스는 뉴스, 주식시장, 경제 전망 그리고 나머지 모든 것을 무시하고 화이자의 연간 재무 수치만 살펴봤다면 결코 주식을 팔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민님의 책 100배 주식
TME는 커피캔전략을 사용하기에 좋은 회사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2000달러 이상을 투입하지는 않고 잠시 관찰중이다.
(내가 집을 사면 돈을빼야하니...)
마무리를 하기 전에 글들을 훑어 봤다.
다시 읽어보니 생각들의 기록이다.
좀 더 확실하게 말하면 살아남기 위해서 몸부림 치는, 솟아나는 생각들을 남겼다.
그리고 그것이 아빠의 생존기블로그가 된다.
오늘 마무리는 위에 그분을 패러디 하며 끝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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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TME 저평가
2019. 11. 16. 기록
2019년 11월 부터 차트를 보자
만약 30달러 피크에서 팔았다면 2.5배 정도 먹었을테지만 그안팔고 있었으면 반토막이 될 상황이다.
지금정도 가격에서 산다면 10년후에는 100배 주식이 될수 있다는 생각은 지금도 하고 있다.
다만 저때는 개별종목투자를 했었고 지금은 지수투자를 하고 있다.
그리고 2019년의 나는 1등 주식도 좋아했지만 새로 떠오르는 주식도 찾아헤매고 다녔다.
그래서 TME가 10년후에 엄청난 수익을 안겨줄수있지만 안정성을 위해서 개별주보다는 지수투자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금의 생각은 또 바뀔수 있다.
참!! 그리고 글 중에 언젠가 계좌가 0원이 되길 바란다고 했는데....
결국 0원으로 수렴하고 그 돈은 내가 지금 깔고 있는 이 집으로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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