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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째주 반등장[기록용] / 진로고민

단순 기록용 제목을 반등장이라고 해야할지 폭락장이라고 해야할지 감이 안온다. V자 반등일지 W일지 알수 없는데 느낌상 반등같아보여서 반등장이라 붙였다. ​ 폭락이 왔을때 가장 부러웠던 사람들은 현금부자와 월급쟁이들이었다. ​ 아직 움직이지 않은 섹터 and 종목이 있어서 돈을 좀 부어볼까 했는데 미취업자에게 마통은 역시나 힘들었다. 3개월 뒤에는 굳이..... ​ 지난주 버핏횽아가 팔았다고 하는 델타(DAL)역시 담아보고 싶었지만 기회는 멀어져 간다. 저점에서 꽤나 올라왔지만 아직 늦지 않아 보인다.(매수 추천아닙니다. 신중하시길..) 하따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no cash flow는 치명적이다. ​ 피터케이님이 3월 폭락때 자꾸 너무 괴롭다고 해서 좀 이해가 안갔는데 전업투자자들에게는 힘든 시..

코로나 이후? 짝퉁은 진퉁을 이기지 못한다. / 모두들 투표 하셨죠? ^^

인간의 문명이 가장 발전한 시기는 아이러니하게도 전쟁때이다. ​ 생존이 걸려있는 만큼 모두가 치열하게 싸웠고 서로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했다. ​ 이번 코로나 사태의 경우 역시 인간의 생존이 (약간은)걸려있기에 재미있는 변화들이 많았다. ​ 가장 핫한 단어중 하나는 언택트이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달라진다는 글들이 쏟아지는데 난 전혀 다른 글을 써볼까 한다. 언택트는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 사람들은 그렇게 참더니 결국 튀어나온다. 서로 서로를 컨택트하고 싶어한다. ​ 변화하는 것이 있으면 변화하지 않는 것도 있다. 변화하기 힘든, 대체가 힘든 것도 있다. ​ 교육에서의 변화는 매우 흥미로웠다. 젊은 선생님들은 갑자기 유튜버가 되어간다. ​ 친구들이 인강을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한다. ​ 4차..

일상/교육 2022.10.13

[200410] 성격이 더러운 사람은 일을 잘할까 by 호향기

개인적 생각으로 스티브 잡스의 성격이 더럽고 욕 잘하고, 집요하고 폭팔하는 그런 성격이 아니었다면 성공하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가 아이폰을 통해 만들어낸 혁신은 과거와의 단절이었고 그러한 과거와의 단절에는 반드시, 과거의 모든 개념과 방식을 버려야 하는데 이걸 버리는게 쉽지 않았을 것이다. 과거의 방식에 젖어있는 아래 직원들을 강제로 방향을 돌리기 위해서는 그만큼 아래 직원들에게 고통을 가할수 밖에 없었을것 같다. (물론 내가 비인격적인 그런 행위들을 정당화 하는건 아니다) 스티브 잡스는 고집불통에, 혁신에 매달렸다. 간다 마사노리의 책에서 나오듯이 성장기(혹은 혁신기)와 안정기에서의 CEO에게 요구되는 자질이 다르다. 스티브 잡스는 성장기 혹은 혁신기에 알맞은 사람이었다면 (이 세상에서 재고를 가..

2020년 3월 4째주 폭락장[기록용]

단순 기록용 ​ 목요일인가? 원금 회복을 거의 했다가 다시 살짝 떨어졌다. ​ 이번주 단톡방에서 가장 욕먹고 있는 주식 ​ BA, T ​ 올라가지 마라.. 올라가지 마라... 월급때 까지 올라가지 마라..... ​ 보잉 롱, AT&T 할아버지 외치던 사람 어디갔는가?? ​ 슈카월드 보고 BA무서워서 못사겠다고 아우성이다. https://youtu.be/r4revfSfWC4 공포에 사는게 말이야 쉽지 실제 행하기는 힘들다.(그렇다고 슈카월드에서 보잉 사지 말라는 말은 안했다.) ​나도 내가 하고 있는게 잘하고 있는지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어제 올라온 소몽님 영상을 보고 조금은 위안이 되었다. ​ https://youtu.be/Ltq-S_rWVzQ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 개인적으로 슈카월드보다 소몽님 영상을..

2020년 3월 미국주식매매일지(feat. 회복이 무섭다)

다음주 월, 화요일은 폭락이 아닌이상 거래를 하지 않을 예정임으로 주말에 작성한다. ​ 지난 기록에서 처럼 보잉은 매도후 재매수.... 더 슬픈일은 저 이후에 100달러 이하까지 떨어졌었다. ​ BA웃긴게 400달러하던게 300되니까 사람들 싸다고 막 사다가 89까지 떨어졌다가 160되니까 사람들 비싸서 못사겠다고 ㅋㅋㅋㅋ 대체 기준이 뭔데?? ​ 물론... 난 계속 추매해서 161달러까지 낮추었다. (주식이 쌀때 난 돈이 없다.) ​ 보잉 망하지 않는다에 나의 오예스를 걸겠다. 혹시 보잉 망한다에 배팅하실분 댓글 주시면 보잉 망하고 나서 오예스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망하면 경기도소방학교로 오예스 보내주세요 ㅎㅎㅎ ​ 미국장이 계속 떡실신하길래 와이프님께 엔화40만엔 환전을 부탁했다. 강제 혼밥 ​..

2020년 3월 한국주식 매매일지(자존심따위 개나줘 & 동학개미운동)

다음주 월, 화요일에는 거래를 하지 않을 예정임으로...(삼전우가 평단 아래 내려오지 않는다면...) 이번 주말에 3월 매매기록을 한다. ​ 키움계좌 ​ 미래에셋계좌 ​ 매수 : 삼성전자우, Tiger미국나스닥100, 한일사료, 한국카본, LG생활건강우 매도 : 헬릭스미스, Tiger차이나csi300레버리지, 한일사료, 한국카본, KT&G 2015년, ​바이로메드(현 헬릭스미스)에 투자했었다. ​ 한때 수익이 120%까지 난적도 있었지만 3상 기다린다고 안팔고 있다가 3상실패이후 -50%가 다 될정도 가격에 팔고 말았다. ​ 끝까지 들고갈 생각이었는데 이번 폭락장에 다른 주식 역시 반토막이 나고 있는 상황에 당연히 둘다 -50%라면 갈아타는게 맞다 생각되고 그러면서도 잠시 멈칫하기도 했다. ​ 헬릭스미스..

2020년 2월 투자그래프 & 자산현황

아마 보름이전이었으면 미국주식만 1억을 넘겼을 것이고 원래 분기별로 기록을 하려 하였으나 ​ 떡락이후를 기록하는 이유는 진정한 투자의 실력은 하락장에 나오는 것이라 생각하고 기록의 중요성은 내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자랑하기)보다는 과거의 어두운 과거를 발판으로 삼기위함에 있다. 상승장일때 사람들은 앞만 보고 자신의 과거에 대해 찾지 않는다. 그러나 공포가 퍼질때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과거 흔적을 찾아본다. 지금의 하락은 현재 내가 그랬듯, 두려움에 떨고 있는 미래의 나에게 쓰고 있는 조언의 편지이다. ​ 교육 중 독후감 제출로 인해 시간이 부족하여 최대한 간단하게 기록만 하자. (In fact, 방 동생들과 넷플릭스에서 원펀맨 보다가 시간을 다 썼다.) ​ ​ 키움한국주식계좌 ​ 미래에셋대우 계좌 키움..

2020년 1월, 2월 미국주식 매매일지

이번 주식 매매일지는 2월 24일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 장이 급격하게 변해서 나 역시 리밸런싱을 했다. 2월 마지막 주 폭락 이전 매매 좀 안전하게 바꿔나가고 있었다. ​ 매수 : CVX, CSCO, KO, MAIN, NOBL, SPHD, TLT, VTR, VZ, XOM, TQQQ, MMM, MRK, PFE, T ​ 매도 : BA ​ 1월 말, 약간의 하락이 있었지만 그렇게 큰 하락도 아니었고 TQQQ를 살짝 샀을 뿐이었다. 여전히 방탄포트폴리오를 향해 배당주, ETF중심으로 매수를 진행중이었고 ​ 보잉의 경우 물타기를 하느라 금액이 꽤나 커서 살짝팔고 다른 배당주들을 담았다. ​ 1월말 약간의 하락장때 뿌듯했던 기억이 있다. ​ 난 이전에 방탄포트폴리오에 대해서 글이다. ​ 1편 방탄포트폴리오 P..

2020년 1월, 2월 한국주식 매매일지

1월 부터는 특히 2월에는 떡락의 시기였기에 한국주식을 건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 키움계좌 1월, 2월 미래에셋계좌 ​ 매수 : KT&G, 코엔텍, TIGER차이나csi300레버리지, 한일사료, KINDEX베트남VN30, 아프리카TV, 삼성전자우, TIGER미국나스닥100 ​ 매도 : KT&G, 코엔텍, TIGER차이나csi300레버리지, 아프리카TV, 헬릭스미스 ​ 종목별 뇌피셜 summary KT&G : BM이 망가진 것도 아니고 크게 손상될 염려도 없는데 좀 과도하지 않은가? 한번 툭 치고 올라올때 절반 매도 하고 현재 분할 매수 중. 재무가 뻔한 회사이고 올해 어짜피 올라갈 녀석인데 ... 안올라가면 배당을 받아죠 좋다. 한국에 안심하고 매수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회사다. 어짜피 버티면 손해보지..

베트남 다낭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 Part 3

네네네네~~~ ​마지막으로 다낭에서 숙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록합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돈 얘기좀 해볼까요? ㅎㅎㅎ ​ 우선 다낭에는 숙소가 아~~~~ 주 많습니다. ​ 힐튼과 쉐라톤중에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 조식, 방, 헬스장, 숙소상태 등등이 있지만 관건은 수영장이었습니다. ​ 다낭의 그 어떤 호텔, 리조트를 검색해도 쉐라톤 보다 좋은 곳은 없습니다. ​ 그럼 왜 고민인가??? ​ 그렇죠.. 비용..... ​ 그런데. 찾고 찾고 또 찾으면 나옵니다. ​ 특. 별. 요. 금. (환불불가) 5박 6일로 해서 100만원정도에 했습니다. (추후에 와이프가 집에 가기 싫다고 2일 연장~ 항공권은 전화로 안되고 직접 공항에 가셔야 합니다.) ​ 그런데 환불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 코로나 터..

일상/삶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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