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이 글을 쓸때 코인 1개라도 추매할려고 노력했어야지!!!!
음.. 그래도 유안타증권이 리포트를 잘 썼었네....
이 자료는 몇달전에 나온 자료이지만 정리가 잘되어 보관하고자 한다.
이 안에는 현재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든 기업들과 나라들의 현황이 기록되어 있다.
물론 수혜주도 있긴하다.
그리고 내가 블록체인때문에 매수한 삼성에스디에스 얘기도 아주 살짝 나온다.
블론체인과 가상화폐를 완전히 분리 시킬수는 없다.
그러나 이 데이터?? 들을 화폐로서 사용하는냐 아니면 정보를 지닌 한 개체로 보느냐에 따라 성격은 많이 달라진다.
난 블록체인기술을 화폐의 성격보다 그 정보의 보안성에 더 큰 점수를 주고자 한다.
왜냐하면 화폐가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인정을 받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국가주도의 가상화폐발행이나 기존화폐를 국가가 컨트롤 할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의 미국처럼 유동성을 늘렸다 조였다 할 수 있어야 경제를 안정 또는 부흥 시킬수 있을 것이고 한 나라가 존속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히틀러는 영국 위조지폐를 찍어내 영국에 뿌려버리기도 했고 그로 인하여 영국은 큰 혼란을 격기도 했다.
지금은 세계 경제 사이즈가 그때와는 완전히 다르다.
한 국가의 화폐에 문제가 생긴다면 특히나 큰 나라일 수록 그 영향력은 어마어마 할 것이다.
화폐라는 것은 한 나라의 운명이 달린 문제이다.

현존하는 가상화폐에 대해서는?- 부정적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 매우 Vㅔ리 긍정적
에피소드 (feat 곱창집에서 with 막걸리)
엊그제? 친구와 가상화폐이야기를 했다. 친구는 이미 많은 돈을 넣은 상태이고
난 그 친구한테 그만 넣으라고 했다.
난 좀 이해가 안가는게 나보다 주식이나 경제에 대해서 훨씬 잘 알고 직업도 그쪽인데 왜 투자에서는 이렇게 돈을 많이 잃는지 모르겠다.
나 : 전쟁나면 넌 뭘 가지고 갈래? 난 집에 있는 달라, 엔화, 금 가지고 피난 갈거다. 혹시나 비행기를 탈 기회가 생겼을 때 뭔가를 줘야 탄다고 하자. 그럼 그 길을 막고 있는 사람이 금이나 달라를 좋아하겠지 비트코인을 좋아하겠냐? 경제가 어려워지면 돈이 안전자산으로 몰리지 가상화폐같은 위험자산에서는 돈이 다 빠질거다.
친구 : 지금 전쟁이나도 전기는 전쟁터에 다 들어온다. 해외에 나갈때 무거운 금은 한계가 있고 분실이나 도난 당하기 쉬운 달러, 엔화를 가지고 갈수 있을까? 가상화폐는 그냥 디스크에 담아가면 되고 외국 서버에 접속만 하게 되면 돈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나 : 비트코인이 금보다 비싸진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게 금은 한정되어있고 물론 캘수있지만 얻기가 힘들다. 그러나 가상화폐의 경우 지금 1억만 있으면 새로운 종류의 가상화폐를 만들수 있고 희소성이 없다. 그리고 더욱 기술이 좋아지는데 이미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이나 리플의 경우 기술이 다르고 발전된 것이다. 비트코인은 선두주자라는 것 외에는 다른 코인보다 가치가 없다.
친구 : 우선 비트코인이라는 것이 채굴이 힘들어 짐에 따라 가격이 오를 것이고 기축통화가 존재하듯이 비트코인이 기술이 딸리다고 해도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 특히나 국가가 소유하고 있기도 하고 새로운 화폐가 나와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의 경우 이미 어느정도는 기축통화의 가치를 가지기에 가치가 제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가상화폐를 만든다고 다 되는게 아니다. 예를 들어 아이돌을 만들때 가치있는 인간을 키우지 길에 다니는 고딩 아무나 붙잡고 아이돌 데뷔는 시킬수 있겠지만 그것이 성공할 수는 없기에 가상화폐를 무작위로 만들수는 있어도 그것들이 가치를 가지기는 힘들다. 그리고 앞으로 그런 것들이 떨어져 나가면 남아있는 가상화폐들은 큰 가치를 가지게 될 것이다.
나 : 오케이... 부분적으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이 가상화폐에서 기축통화의 성격을 갖는 다는 것은 인정. 그리고 가상화폐를 마구 만들어내지는 않을 거라는 것도 인정. 그러나 그 남아있는 가상화폐가 어떤 것이 될지 알수 있을까?
그리고 그 가상화폐가 실질 화폐나 현존하는 화폐들을 이길수는 없을 것이다.
난 디지털은 아날로그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마치 전자책이 아무리 잘 만들어져도 종이책의 촉감과 감성, 편의성, 소유욕 충족등을 이길수 없다고 생각한다. 화폐 또한 그러할 것이다. 국가에서 가상화폐를 직접 만들어 공식화폐로 사용하지 않는한 현존하는 화폐는 실질 화폐를 이길수 없다.
친구 : 물론 종이책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전자책은 아날로그 책을 압도할 것이다. 앞으로 종이책 시장은 점점 줄어들 것이다.
나 : 너가 지금 고3이라면 전자책으로 공부하겠어? 아니면 종이책으로 공부하겠어? 어떤게 너에게 지식을 얻는데 더 좋을 거 같아?? 20년 후에 우리 애들도 종이책으로 수능준비할껄?
이때부터... 이야기는 산으로~~~
지금 이 친구는 코인을 가지고 있을까?
아... 난 너무너무 바보 같았다.
바보 같았다.
바보.....
현재 비트코인 6000만원 수준...
지금 계속 추매중이다.
과연 10년뒤 얼마일까?
그리고.. 최근 핫한 NFT는 기회로 보인다. 최소한 지금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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