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RPG 게임보면 항상 같이 따라오는게 게임 매뉴얼임...
20~30년 전에는 직장에서 임원이 되고, 사장이 되면 경제적 부(富)를 이룰 수 있 다는 믿음이 있었다. 당시의 실상에 대해서는 필자도 알지 못하지만, 적어도 지금 90년생들이 바라보는 20~30년전의 모습은 그러하다.
하지만 지금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경제적 부(富)를 이룰 수 없다는 인식이 팽배 하다. 90년생들이 직장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이유다. 이들이 생각하는 경제적 부(富)를 이루는 방법은, 1) 투자를 매우 잘하거나(부동산, 비트코인 등), 2) 소위 ‘대박’의 기회(유투버 등)를 잡는 것뿐이다.
이러한 현상들의 근본 원인에는 ‘양극화’가 있다. 양극화된 사회에서는 임금 소득 으로는 자본 수익률을 따라잡을 수가 없다. 가진 자들이 더 가지게 되는 사회인 것이다. 따라 잡을 수 없다면, 1) 포기하거나, 2) 아니면 확률은 낮을지라도 수익률 이 매우 높은 방식에 베팅하려는 성향이 강해진다.
메리츠종금증권 (2019.10) 레포트 중 / 애널리스트 허인환
이 말이 정말 맞음.... 그런데 중요한게 1,2번으로 80% 이상 귀결됨.. 포기하거나 (내것이 아니라고 생각) or 빨리 성과를 보려고 빠른 길을 찾게 됨.. 그러다가 하이에나나 발목지뢰들이 있는 곳에 가게될 확률이 최소 삼할오푼정도 되지...
일단
1. 본인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필요
- 내가 어떤 수저인지 , 내 상황이 어떤지는 당연하고
- 부모님, 가족상황 체크
-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나의 능력범위와 한계, 장/단점을 자기가 잘알고 있어야함
1번이 선행 안 되고서는 대부분 다음 step으로 못 감... 1번이 안되니 대부분 이상한데가서 콘서트랍시고 앉아서 듣다가 눈물흘리거나 이상한 사람들한테 의지하려다가 어디 막 가입되가지고 활동하고 뭐 리뷰 몇 개 써야된다면서 시간 다 날리고 병신인생됨... 그런 면에서 오박사 블로그는 존나 착한편
2. 빠른 현금흐름 발생 필요
- 스타크래프트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못하는 애들이 계속 병력만 모으다가 끝남
- 적당한 때에 빠르게 승부거는 것도 필요
- 본인이 아무 능력없다, 비교우위 없다고 생각들면 로테크(low-tech)로 가서 쇼부쳐야함
3. 여기서 꾸준하게 이어가야함
- 대부분 3번에서 무너짐.. 1,2번은 어떻게 어거지로 하더라도 꾸준함에서 게임 갈리더라
4. 1~3번 생존했으면 공부를 해야함
- 이상한 공부하지말고 책과 사람으로 공부해야하는데 뭘 하냐면
- 토지와 자본에 대한 공부를 해야함 (내가 세미나때 말하는 생산3요소 중 우리가 안 배웠던 나머지 2개)
- 이 공부를 하면서 이상한 사람이나 매체에 빠지면 다시 1번으로 돌아가야함.. 그래서 인생이 어려움
5. 투자를 하면서 깨지면서+벌어보면서 본인만의 시스템 구축
- 그런데 이 구간에서도 현금흐름 계속 발생시키고 있어야함
- 내 주변 케이스를 보니까 순자산 40억 넘는데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부분임... (단, 엄청 하기 싫은데 하는건 아니더라)
- 시스템 구축하고 이걸 계속 투자를 해나가면서 시스템을 업데이트 해야함. 그래야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철옹성이 됨
https://blog.naver.com/ojh919/221680936939
양극화시대 게임공략 v.1
옛날 RPG 게임보면 항상 같이 따라오는게 게임 매뉴얼임... 20~30년 전에는 직장에서 임원이 되고, 사장...
blog.naver.com
2019년 10월 글이다.
예전 글이지만 참 뼈때리는 글이 아닐 수 없다.
지금 오박사님이 욕먹고 있는데 과연 미래는 어떻게 될까?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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