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코인/투자현황, 포트폴리오 점검

한국주식 매매일지 - 다나와,더블유게임즈,해마로푸드서비스,미국나스닥100,차이나csi300,코스닥150, 삼성전자우매도/LG전자우,티웨이항공,이마트,sk하이닉스매수[2019년 2월 ]

삼백 2022. 1. 2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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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한국주식 매매일지

2019년 투자 가능 금액... DOWN DOWN DOWN DOWN... 거의 ZERO 의 상황이다.

4월 혹은 5월까지 투자에 대해 시간을 소비할 수도 없다.

심심할때 블로그 글이나 뉴스보며 돌아가는 정도만 파악할뿐...

나의 이웃 블로거들을 믿고 좋아하긴 하지만 100%믿지는 않고 나의 줏대없이 사람들의 의견만 듣고 투자하고 검증도 안해보고 소중한 돈을 넣는 행위는 지양되어야 한다.

전에도 말했지만

투자금액 = 믿음의 크기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투자금액 = 욕망의 크기" 만큼 넣는다.

내가 검증하지 못한 것은 믿음이 될수 없다.

작년에는 단타도 치고 테마주도 해보고 그랬는데 그것은 cash flow에서 나오는 자신감의 일부기도 하다.

그러나 2019년은 그럴수 없다는 현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2019년 나의 투자 테마는 보수.. 초보수적 투자이다.

다나와, 더블유게임즈, 해마로푸드서비스 - 너무 일찍 팔았다.

사실 넣은 돈도 얼마 안되서 이걸로 벌어봤자 얼마나 벌겠냐마는 이런 마음이었다. 그런데 팔고 나니 쭉쭉간다.

올해 보수적 투자를 위해 금액얼마 안되는 것은 정리하고 포트 비율도 좀 정리하고 미국으로 자금을 옮겨야지 하는 생각이었다.

내가 팔고 올라가는 종목이 어디 한두개 였던가....

넣었던 금액도 얼마안되고 이미 떠난 종목은 빠이빠이~ 미련 없이 보내주고 다음 기회에 다시 보자~~

해마로푸드는 지금보니 살만해지는 듯??

Tiger 미국 나스닥100 - 포트조절 겸 현금 흐름 위해 부분매도

Tiger차이나csi300레버리지, Tiger코스닥150레버리지 - 연초에 계속 말했지만 이것은 그때 샀어야 하는 종목이다. 아주 안전하게 왠만큼 먹을수 있는 종목이라 생각했고 잘 맞았던것 같다. 내가 팔고도 계속 올라가는데 시장의 영역은 알 수 없기에 올해 나의 투자 테마인 보수적 투자를 위해 어깨에 팔았다. 아.. 설마 가슴에서 판건가? ㅋㅋㅋ 아니야 허리에서 팔았을 수도 ㄷㄷㄷㄷ

현재 차이나의 경우에는 너무 올라가고 있어서 약간 후회가...

예상한 것은 아니지만 트럼프, 북한, 중국이 너무 부드럽게 진전을 해가고 있고 왠지 스크레치 한번쯤 나고 좀 떨어지면 지수추종 사볼까 했는데 어제 왠걸... 회담중간에 나갔다고...

시진핑과도 스크래치 한번 나면 그때는 좀 분할매수를 시작해도 될 듯 하다.

앞으로의 정세에 대해서 deal을 한다는 것은 도박의 영역이기에 절대 돈을 많이 넣지 않는다.

삼성전자우 - 반도체 비중이 워낙 커서 좀 줄여봤다. 그래도 비중이 크다. 아... 왜 팔았냐고? 미쿡에 캐찹좀 살려고 팔았다. ㅋㅋㅋㅋ 반도체와 캐찹의 교환이라.... 물론 온전히 돈을 투입한 것은 아니다. 약간만 투입했다. 이 이야기는 미국 주식 정리할때...

LG전자우, 티웨이항공 - 기계적 추매

LG전자는 특히 더 떨어질 곳도 없다. 삼성은 폰을 접었더니 LG는 폰사업을 접을려고 작정했나보다. 좀... 이해가 안간다. 그 아이디어 낸사람 잘라버려야 한다.

자... 근데 보자.. LG전자에서 스마트폰이 매출을 잘 일으키고 있을가까?

스마트폰사업부문 현재 15분기 연속 적자이다.

그렇다면 이제와서 LG전자를 스마트폰 망했다고 손절하고 나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하락은 이미 반영 되었던 가격이고 계속 도전하다가 대박까지는 아니라도 중박이나 턴어라운드 혹은 마이너스만 안나게 해주는 수준으로만 와도 LG전자에는 엄청난 호재라고 생각한다.

현재 내 계좌에서 -7%수준인데 그렇게 나쁜게 아니지 않나??

일부러 추매하고 있지 않았는데 25000원 언저리가 그래도 바닥다지기 수준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재무재표봐봐라 현재 PBR 0.76

영업이익률, 당기순이익등 좋다고 할수는 없지만 최악 까지는 아니다. 그런데 주가는 최악의 상황처럼 빠져보였다.

아하~ 그럼 조금 담아본다?? ㅎㅎㅎ

아이고 저 4분기 당기순이익 내가다 부끄럽네..

만약 재무재표 좋았고 이익률이나 순이익이 가파르게 상승으로 찍었으면 돈을 엄청 넣었을 건데 솔직히 이런 숫자상의 문제로 인해 많은 금액을 넣지는 않았다.

그리고 월봉 차트는 내가 좀 참고하는 편이고 어느정도 지표로 삼는데

오~~ 끌리지 않음? ㅋㅋㅋ 잘봐봐~ 바닥같어~

이건 정말 상상이다.. 상상.. 음.. 정확히 말하자면 소망과 기대이다.

LG전자에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백색가전과 스마트폰을 제조하면서 가지고 있는 원천 기술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쓰잘대기 없던것이든 좋았던 것이든지 심지어 이번에 분리형 스마트폰을 연구하면서 얻게된 기술도 포함하여 이런 LG만의 기술들이 iot, 5G 그리고 자율주행차 시대가 오면서 한번쯤 뻥! 하고 터져주지 않을까 하고 상상을 해봤다.

좀 잘해라!!

티웨이항공은 유가의 영역에 좀 걱정도 되지만 그 논란으로 한번 주저 앉았고 그러나 매출 올라오고 순이익 올라오고 영업이익 올라오고..

내가 재무재표는 전문가 수준으로 알지 못한다. 네이버재무재표정도 보고 가끔 리포터 올라오면 보는 정도?

그런데 숫자상 이렇게 계속 좋아지는데 우려로 인하여 주가가 지지부진하다면 돈을 좀 넣어도 좋지 않나?

헌데 벌써 이륙준비중이다. 어느새 8000원을 넘었네. ㄷㄷㄷ 7000원 근처 계속 찍어주면 다음 달에도 좀더 넣어 볼랬는데...

이마트 - 한국 주식중 유일하게 -10% 이상되는 종목이다.

작년 20만원 근처에서 사던게 17만원까지 떨어지고 현재 -14%이다.

편의점과 온라인 사업, 노브랜드, 삐에로마트등 눈물나는 혁신과 노력 그리고 탄탄한 유통망 보고 들어갔던게 매수의 시발점이었는데 끝없는 악재로 바닥에 바닥을 찍고 있다.

참고로 이마트 인권비 줄일려고 노력 많이 함... 글쎄.. 얼마나 줄일수 있을까??

작년 9월 매수를 마지막으로 손빨고 있다가 이번에 17만원 찍는것 보고 조금씩 들어가보고 있다.

현재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 전부 죽쓰고 있는 중이다. 바닥을 슬슬 기어가고 있고 pbr 0.5~0.7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에 같이 내리찍던 편의점종목들은 이미 반등을 한 상태이고 같이 내리찍던 신세계가 점점 머리를 치켜들고 있다.

이게 오프라인으로 사업성을 끌어내기에는 어느정도 피크를 찍었고 그나마 지금 진행중인 노브랜드 사업, 초대형상권형성 정도에 기대를 하고 있다. 가장 기대가 큰 것은 SSG의 온라인 사업의 변화이다. 그동안 이마트와 ssg가 따로 사업을 하고 있었다면 이제는 진짜 하나로 합치려고 한다는 것이다.

SSG를 들어가보면

1.우선 가격이 싸지 않고

2. 검색했을 때 네이버에 뜨지 않는다.

3. 상품의 다양성도 크지 않으며

4. ssg와 이마트몰,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이 서로 분리되어 있어 사용과 검색은 물론 민감한 배송비관련하여서도 번잡스럽다.

장점은 유통망이 깔려 있어 시간을 정해서 물건이 도착하게 하는 것인데 포장 수준을 마켓컬리 정도로 올리면 더욱 좋지 않을까?

아무도 이마트 얘기를 하지 않다가 최근 오박사님과 JSK님이 이마트관련하여 언급을 하고 매수의견도 보이니 좀 힘이 나는 듯하다. 17만원 수준으로 떨어지면 추매를 조금더 해볼까?

인생은 새옹지마라 하였던가?

모두들 긍정적인 결과를 확신하고 판을 깔아 놨던 모든 계획들이 틀어졌다. 방송도 취소되고 대통력 담화문도 바뀌고 북한에서는 지금쯤 긴급회의를 하고 있을 것이다.

정은이가 놀랐다고 하는데 미국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진짜 몰랐나??

이것이 미국의 힘이지...

------------------------------------------------정치 테마 ㅋㅋㅋㅋ ---------------------------------------------

정치파트는 읽기전에

우선 전 정치 잘 모릅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정치 싸움하는거 질색합니다.

이것은 정답이 없잖아요?

예송논쟁과 같죠. ㅋㅋㅋ 상복을 3년 입을까? 1년 입을까? ㅋㅋㅋ

가볍게만 읽어주시고 스킵하시거나 크게 서로 상처주는 말들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치테마 스따또!!!

이번주 북미회담이 이슈였듯 짧게 정치얘기를 하자면

나의 직업상 환경상 그리고 돈이 없는 위치로 진보에 속한다.(아.. 나도 보수 지지하는 위치가 되고 싶다. ㅠㅠ)

그러나 중도좌파? 정도? 그리 문빠 이런건 아니니까 말이다.

노무현때 난 노무현을 뽑지 않았다.

인터넷에서 모든 것이 노무현 탓이다라고 욕할때 난 단한번도 그를 욕한 적이 없었다.

왜냐? 그가 잘한것도 못느끼지만 잘못했다고 느끼지도 않았고 그냥 모르겠으니까다.

그런데 그때 한미FTA는 우리쪽으로 엄청나게 유리하게 잘 처리했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금 부동산 정책 개차반으로 한 것이랑 최저임금 인상으로 을과 을의 대결이 된것은 난 비판한다.

뭔가 잘못되었다.

근데 사립유치원이나 정치권에서 이명박근혜동안 썩었던 것을 풀고 있는것들은 너무 잘하고 있지 않나?

사립유치원 볼때마다 강냉이를 털고 싶다. 체육계 성폭력 현상도 보면서 부글부글 끓었다. 썩은 것들...

노무현이 말했던 경제의 기초가 정치라는 것에 다는 완전 동의한다. 후진국일수록 시스템보다 정치가 중요하기에 정치에 따라 그나라 경제가 좌지우지 된다. 이번에 브라질대통령 뽑히자 마자 주가 올라가는 것 봐라.

인정하기 싫지만 우리는 후진국이다. 그래서 정치가 경제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썩은 것들을 잘라내야 한다.

지난 대선때 난 심상정을 뽑았던것으로 기억한다(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문재인과.. 헷갈림 ㅋㅋ)

문재인을 뽑았더라도 꿀릴것은 없다.

그럼 물어보자. 내가 유승민은 인정한다. 유승민도 솔직히 보수만 아니면 뽑고 싶었다.

그런데 유승민 제외하고 다른 보수 뽑을 사람이 있었나?

그리고 유승민을 뽑았다고 치자... 이명박근혜 문제 깔끔하게 해결했을 것이라 생각하나??

절대 못했들거다. 한 6개월 있다가 이명박근혜 풀려나고 정치는 여전히 썩어 있었겠지.

나경원이랑 황교안 자유당 대표되는 것 보고 그리고 김진태같은 인간이 후보자가 되는 것을 보고 얼마나 지렸는지...

마지막으로 네이버 민도가 ㅈㄴ 낮은게

현재 정책이 부자들을 두들겨 패고 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런데 언론과 미디어 프레임이 뭐냐면

"부자들 괴롭혀 봤자 어짜피 그 아래 가난한 사람만 손해야!!"

이 프레임으로 먹히고 있다.

이게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데 언론은 항상 이런것 처럼 프레임을 씌우고 그걸 맞다고 가난한 인간들이 부자 편을 들고 있다.

잘생각해봐...

당신은 재산이 5억이나 그 언더 인데 부자편을 들려고 하고 있어. 뭔가 속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대동법이 시행되는데 100년이나 걸린 이유를 생각해 봐라...

토지의 주인들의 반발이 얼마나 심했겠는가??

또 하나 물어보자.

지금 최악의 실업률, 출산률.... 보수에서 대통령이 뽑혔으면 잘살고 있었을까??

진짜?? 홍준표가?? 유승민이?? I don't think so~

대북 정책은 솔직히 모르겠다.

좋게 보는 점 : 반대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자. 통일하기 싫어? 북한 말려죽이면 좋은거야?

박근혜처럼 개성공단 빼버리는게 잘하는 건가? 그럼 어떻게 했음 좋겠어?

글치... 우리나라가 내수가 꽝이고 강대국이 되는 길은 통일밖에 없다. 만약 30년후 이 땅이 통일이 된다면 지금 우리는 엄청난 역사의 순간을 살고 있고 그때는 문재인이 이 나라의 통일과 경제의 초석을 닦은 대통령이 될거다. 통일이 되면 우린 어쩜 80년, 90년대 초고도성장을 다시 느낄수 있을 지도 모른다. 제발 통일비용, 세금걱정좀 하지 말자. 실보다 득이 훠~~~얼씬 크다.

나쁘게 보는 점 : 아니 우리가 지금 중요한게 대북정책 밖에 없나?? 경제를 봐봐 신경써야 할 것이 엄청나게 많단 말이야. 대통령이 대북에 목메고 있다는거 나는 200% 인정한다. 대통령에게 묻고 싶은게 통일이 단기간에 될거라 생각하나? 이게 그렇게 간단한게 아니지 않나? 그냥.. 적당히.. 적당히...

출산률을 봐라. 돈을 투입하면 뭐하냐 전부 쓰잘떼기 없는데 쓰고 아니 한달에 10만원 주면 기뻐서 애를 낳을거 같아?? 100만원도 낳을까 말까인데 그냥 복지 정책 없애고 100만원씩 주면 안돼?

부동산 봐봐 지금 뭣이 중헌디?? 아파트가 모자른가?? 지방아파트가 모자른게 아니다. 서울에 아파트가 모자르다. 그린벨트 좀 풀고 미친듯이 지어봐봐. 잠깐 손해보더라도 지방에다가 기업 혜택 엄청나게 주고 기업유치 미친듯이 한번 해보면 좋지 않을까? 중소기업은 사람이 없다는데??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다는데?? 이런걸 해결해야 되는거 아니야?? 그리고 미세먼지때문에 죽겠는데 이거 좀 빡쎄게 하면 할수 있지 않어???

다른 답답한 점까지 좀 풀자면 정부의 의도는 너무 좋다. 국민을 사랑해서 보듬어 주고 싶지?

근데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니깐..

부자 증세를 하면 가난한 사람한테까지 손해가 가는 이유를 좀 살펴보고 그거를 막아야지 그냥 부자만 때리면 그게 먹히나???

소대장이 병장 불러서 "너 요즘 애들 갈군다며! 또 그러면 혼난다." 라고 했다.

그럼 그 소대의 일이병들이 편할까???

지금 이 정부는 저 소대장과 같다. 답답하다.

좀 잘하자.

정치 테마는 여기까지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난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고 그거 후대에 좋은 대통령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존재는 필연적이며 현재 그 존재의 역할에 대해 어느정도 잘 해주고 있다는 생각은 한다.

역사를 진짜 조금이라도 공부했다면 누군가 혹은 사건을 평가하려면 최소 10~20년은 지나야 한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럼으로 지금 우린 내가 맞다 너가 맞다 속단해서는 안된다.

"트럼프는 쓰레기야." "문재인 엿같아" 이렇게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사람은 분명 지적 수준이 낮거나 역사를 선택과목에서 스킵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냐면 이번에 트럼프가 잘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나도 트럼프 칭찬을 한다.

나쁜거래 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게 옳은 선택

와.. 대박이다. 진짜 너무나 현명한 선택이다.

아마 이번에 아무선택을 하지 않는 것이 매우 힘든 결정이었을 것이다.

트럼프와 김정은 모두 "사딸라"를 외쳤을 텐데 결국 이렇게 됐군.

나쁜거래를 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

이것은 우리가 인생을 살때도 혹은 투자를 할 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

이번엔

"인정!!"


북한을 식량란등에 대해 도와주는 것에 찬성이긴 하지만 굳이 무릅꿇고 우리가 도와주고 싶습니다 라고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다음 누가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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