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인 지금도 위기설이 있는데 2017년도 그러했다
참 재미있네.....
2017. 11. 19. 기록
한 두달전??? 부터인가
2019년 위기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2008년 모기지 사태 때는 그 어느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고 했다해도 거의 소리도 안들렸다. 그래서 지금처럼 이런 말이 나온 다는 것이 위기가 오지 않을 가능성이 클수도 있다고 한다.
팟캐스트 "발칙한 경제"에서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다.
은행이 멈추는 날:엘리트의 비밀계획
2018년에 위기가 오기 시작한다. 모든 위기 주기들이 2018년에 모여있다는 것이다. 난 개인적으로 온다면 2019년 쯤 아닐까? 싶다. 어쨋든 그 주기들이 시너지를 만들어내어 엄청나게 경제적 위기가 오고 때문에 현재 삼성이나 현대 등 대기업에서는 사내 유보금을 쌓아놓고 있다고 한다.
"돈다방 미스리" 에서는... 아! 원래 이 누나는 위기설을 계속 주장한다. 근데 기분이 나쁘지 않다. 조심해서 나쁠거 없기 때문이고 이 사람이 주장하는데 있어서 근거도 많다. 금융계에 오래 몸 담고 있었는데 jp모건 회장도 그렇고 지금 너무 크게 돈이 풀려있고 어느 때도 보지 못했던 유동성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근데 아이러니 한 점은 무엇이냐?
주식에 많은 돈을 넣은 부자들과 평민들 사이에 격차가 가장 좁혀지는 시점이 바로 이 위기 때 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위기때 겪차가 좁혀졌다가 회복되면서 전 보다 더욱 큰 겪차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위기가 될 수 있는 것을 정리해 보자.
1. 트럼프 - 또라이다. 세계경제 생각안하고 자기 목적을 위해 맞지도 않지만 겉보기에 그럴듯 해보이는 행보를 한다. 노력은 한다. 그러나 너무 단기적인 면만 보고 세계적인 큰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참고로 심슨이라는 만화에서 트럼프로 인하여 미국에 큰 경제 위기가 온 장면을 넣었다.(심슨이 예언을 잘 한다는 속설이 있다. ㅋㅋㅋ)
2. 중국 발 위기 - 부채 덩어리 나라, 부채는 눈 덩이가 되어 훨씬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 언제가 터질거... 그래서 중국연금펀드에 돈을 넣지 않고 있다. 한번 터지고 나면 마구마구 넣어보자!!
3. 비트코인 - 제2의 튤립버블이 될 것인가?? 허상일까? 신세계일까?? 말이 많다. 블록체인 시스템이 안전하다는 것은 이해가 간다. 그런데 이것이 과연 실체이냐는 것이다. 위기가 생기면 안전자산인 금, 달러, 엔화가 올라간다. 그러나 실체가 불확실한 비트코인의 경우 가치가 추락할 가능성이 아주아주 x 10 크다는 것이다.
4. 주기설 - 10년 위기설, 20년 위기설, 30년 위기설... 여러가지 패턴이 있다. 그런데 그 위기설들의 주기가 교집합이 되는 시점이 바로 2018년 이라는 것이다. (내 생각에 2018년은 괜찮을 것 같다.)
결론 -
돈다방미스리 누님이 한 말과 같다.
우산 준비해서 나쁠거 없다. 우산 준비하자!!
그렇다고 돈을 다 빼고 올라갈 때 까지 관심 가지지 않는다??
언제 올라갈지 예상이 되는가?? 아무도 모른다. 알 수 없기에 그냥 계속 넣고 관찰하고 있어야 한다.
아.. 나는 바보였다.
2018년은 최악의 해였다.
1년 내내 주가가 하락했었다.
정말 쓰잘데기 없는 예측을 하다니.. 어리석다.
그러고 보니 2019년은 아니지만 2020년 코로나 하락은 어느정도 시기가 맞는거 아닌가?
오.. 조금은 맞았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난 비트코인을 이 때 매수 해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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