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하나 읽는 것 만으로 10년에 걸친 경제 역사를 머리에 넣는 느낌입니다. 빠르게 내리지 마시고 천천히 하나하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이 글을 다시 옮기고 편집해보면서 당시 뉴스들과 주가, 상황들을 생각해 봤습니다. 좋은 인사이트가 되길 바랍니다. "힘들여 농사짓는거보다 풍년 만나는거보다 못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시장은 계절처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1993년 1994년 1998년 1999년 2006년 2007년 2011년 2017년국면이 현재 2021년국면과 비슷하다 과거 이랬으니 앞으로도 이럴것이다가 아니라 대략 경제는 한싸이클이 반드시 있는데 과거를 약세장과 강세장의 모습을 통해서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나아가기 위함으로 이장정을 시작한다 1990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