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곧 결혼을 앞둔 아는 누나의 신혼집 상담을 했습니다. 원래 전세로 생각하다가 부부의 현금흐름을 고려하여 실거주 목적으로 매매를 추천했고, 주저함 없이 바로 임장을 다니며 매매 후보지 세 곳을 분석한 후 양가 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제 매매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도 예비부부가 고른 세 곳의 후보지들 중 가장 좋다고 생각했던 후보를 최종 선택하여 잘 됐다 싶었는데 최근에 누나로부터 카톡이 왔어요. 소유권 이전? 대출? 말소? 일반인에겐 어려운 잔금일 프로세스 저야 은행에서 대출 실무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인데 생전 처음 대출을 받고 부동산(아파트) 매매를 하는 분들 입장에선 당연히 헷갈리고 어려울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소유권이전부터 기존에 설정되어 있는 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