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몇 년 전 글입니다.
다시 읽어보며 스스로 반성해 봅니다.
혼자 코인에 대한 생각쓰는 뻘글이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코인 구경 좀 해볼까요?
이유 없습니다. 그냥 가지고 싶어서 샀습니다. ㅋㅋ(저를 보면 버블의 완벽한 징조로 보입니다. 거의 신앙처럼 믿고 있는 모습....)
한개 1800원이었나?
그래도 사놓고 보면 이뻐요^^
어쨋든 저는 코인에 대해 현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 글은 그러한 성격을 띄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전에 코인에 대해서 썼던 글입니다.
https://300dream.tistory.com/343
가상화폐의 미래는? 코인3대장-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기록용]
몇 년 전 글이지만 다시 읽어보며 저의 실수와 생각을 복기해봅니다. 거창한 분석은 아니고 짧게 기록용입니다. ㅎㅎ (다 쓰다보니 또 길어졌습니다.....) 작년에 아주 조금 샀다가 한때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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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렸듯이 코인을 분할매수중입니다.
주식매매일지에 코인매매도 함께 기록하였는데 이런날이 오다니 세상이 변했고 저도 변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 모두가 코인을 무시했다면 이제 그 누구도 코인을 무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단톡방에 코인얘기하면
"코인 망하지 않았나요?" 이 말을 계속 하시더라구요.
넥슨 비트코인하다가 재산 증발했다고 꼬시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구요.
"넥슨 어쩌냐.... "
누가 누구를 걱정하는 거지?
혹시 이 뉴스 보고 느끼시는 것이 있으신가요?
항상은 아닙니다만...
대게 이런종류의 뉴스가 나오면 반대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죠.
제가 틀릴수도 있겠지만 현재 어떤 느낌이냐면...
작년에 손정의 망썰이 엄청 나돌았는데 그 이후 주가는???

엔비디아 NVDA의 경우에도
AMD에 따라 잡혔다. AMD라이젠 쓰지 누가 엔비디아 쓰냐...
이런말이 2019년에 가득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유명 투자 블로거 중에도 엔비디아 걱정하셨던 분도 있구요.
고수는 맞는데 틀리시는 것을 가끔 봅니다.
저는 그 분을 욕하려는게 아니라.
1) 고수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하고 틀리는 경우가 많다.
2) 예측한 것이 틀렸다 하여도 죄는 아니다. 그냥 자기 생각 얘기할 수 있잖아요?
실수에 대해서 용납을 하지 못하는 사회에서는 창의적인 발언은 물론 생각의 확장을 기대할 수도 없고
고수의 인사이트를 보지 못한다는 것의 그 피해는 고스란히 고수들의 정보를 받아먹는 개미들에게 있죠.
(이것은 주식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나 통용됩니다.)
현재 코인역시 그러하다고 봅니다.
거의 50 vs. 50 의 대결인데 투자의 대가들 중에도 비트코인에 대해 튤립버블처럼 말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당연하구요.
요즘 코인으로 망한썰이 자주 올라옵니다.
그리고 이전에 올렸던 원숭이와 비트코인 비교입니다.
재미있게 읽긴했는데
"은행 지점장 출신"이라는 말이 좀 거슬립니다.
뭐랄까요.... 설득력을 올리려는 시도??
우리가 평소에 보는 글들 쓰는 사람들 대단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나요?
부동산카페 우석님부터 해서 삼프로보면 탑티어 투자자들 나오구요.
어쨋든 내용을 보자면 튤립버블과 유사합니다.
사치재로 점점 가격이 올라가다가 나중에 거래소에 아무도 사려는 사람이 없어지자 폭락한 케이스인데
이 원숭이 비교가 틀린말은 아니지만 이게 완전히 맞는 말도 아니죠.
우선 원숭이와 비트코인이 종류와 쓰임이 같지도 않고 가장 중요한 것이 원숭이는 번식이 가능, 비트코인은 한정자산이죠. 원숭이는 보존과 저장의 기능도 없구요. 유지하는데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합니다.
차이점은 말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글쓴이가 의도한 쓸곳이 없는데 가격만 비싸진 교환수단을 나타내려 점에서는 이해합니다.
제가 백번 양보해서 원숭이와 비트코인이 완전히 똑같다 했을때
그럼 저 마을은 어떻게 됐을까요?
파산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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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마을 촌장이라면 원숭이마을 관광 특화 산업을 만들었을 겁니다.
이 저자가 원숭이에 대해 쓸모없고 필요없어진 재화로 나타냈다면
제가 말하고자하는 것은 원숭이 밖에 남지 않은 마을이나 현재 코인시장이나 뒤는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 주제는 참 황당하실수도 있는데
비트코인이 버블을 막아준다?
이거는 누군가 저의 아주아주 주관적인 생각이고
지금까지 이런 의견을 낸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혹시 있으면... 있는거죠.)
블로그나 유튜브 어디서도 못봤고 어쩌면 제가 최초일수도? ㅋㅋ
가상화폐시장이 버블의 주범이자 버블을 방어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에 만약 코인시장 버블이 터진다면 그 후폭풍이 엄청나겠죠.
2008년에 금융위기로 하여금 돈이 어마어마하게 풀렸었는데 중국이 값싼 노동력을 제공함으로써 인플레를 헷지해주는 현상이 발생했죠.
그래서 미국이 중국을 눌러놨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그냥 뒀습니다.
현재 전 세계가 돈을 풀고 있고 한국역시 만만치 않게 돈을 풀어대고 있습니다.
주식쟁이들이 소망하며 말하는 것이 있는데
"부동산에 들어가있는 저 돈의 5%라도 주식으로 넘어오면 정말 엄청날텐데 말이야!"
돈이라는 것이 어디론가 흐르곤 합니다.
지금 돈은 어디로 흐르고 있을까요?
과거에는 돈이 흘러갈 곳이 아주 뻔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상도 못할 곳으로 돈들이 흘러넘쳐 가고 있습니다.
디지털 그림이 엄청난 가격에 판매되고 있구요.
이더리움으로 그림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한 메타버스가 아주 핫한데요.
가상부동산 까지 생겨났죠.
현재 강남은 이미 외국인들에게 점령당했습니다.
저도 사러가야겠군요 ㅎㅎ
지금 돈이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는데 그것을 다 받아주는 space가 생긴거죠.
예전에 이렇게 돈을 풀었다면 부동산, 주식, 채권 등으로 흘러들어가서 버블을 만들 가능성이 커졌겠지만
지금은 투자할 곳이 워낙 많아져서 버블이 올라오기 힘들어졌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역할을 가장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이 바로
가상화폐입니다.
어마어마 하죠......
물론 모든 것의 종착역은 부동산 입니다.
하지만 부동산으로 가기까지 예전보다 많은 관문들이 생겼고 각각의 관문들이 돈을 잘 흡수해주고 있습니다.
마치 폭우가 온 뒤에 댐에서 물을 가둬 홍수를 막는 느낌이랄까요?
주의점이 있다면 만약에... 그 댐이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요?
끔찍하겠군요.
그래서 코인시장이 버블을 어느정도 막아주고 있지만 시장이 붕괴되는 순간 그 파장이 어마어마할것이기 때문에 그 어느 정부도 코인시장을 망가뜨리고 싶어하지 않는다..........
가 저의 opinion 입니다.
사실 지금 우리가 내가 맞다 니가 맞다 토론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시간이 흘려 결과가 입증해줄 뿐이죠.
제가 아무리 글을 잘써도, 당신이 아무리 글을 잘쓰고 설득력 있어도 결국 돈 버는 인간이 승리하는 겁니다.
저는 제가 틀릴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모험을 합니다.
누군가 그런 댓글을 달았더군요.
"ㅋㅋㅋ 누가 보면 1억 넣은 줄 알겠네"
댓글달 가치도 없죠.
제 생각은 그래요.
"코인에 1억 넣는게 xx 아니야?"(자본금 10억 이하라면....)
이꼴 나겠죠?
오늘 포트폴리오 정리도 해볼껀데 현재 가상화폐 비중은 이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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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 많은 기회들이 날아가고 있습니다.
현금이 쓰레기지만 현금이 필요한데 현금이 없어서 이 기회들이 전부 날아가고 있죠.
지식산업센터가 그나마 마지막 투자처 정도로 보이는데...(제가 노려보던 좋은 자리는 완판될듯...)
1기 신도시에도 기회가 있어 보이고
6억 이하 아파트에도 기회가 있어 보이고
상가주택 중에도 급매가 가끔 보이고
월급받으면 어스2에서 도심과 관광지에 땅도 조금 사놔야겠구
음원 들어보면서 정말 좋은 노래가 있으면 저작권도 사보고 싶군요.
(근데 어플에서 이거 음원저작권 보증되는거 맞나요? ㅋ)
요즈음 코인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조언을 하나 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주식에도 통하는 것인데
우선 너무 터무늬없는 큰 목표(2배 먹겠다!) 보다는 작은 목표를 세우시고
그 다음 말이 더 중요합니다.
욕심만큼 돈을 넣지 말고
공부한 만큼 돈을 넣으세요!!
대부분 공부안하고 욕심만큼 돈을 넣어서 고통받습니다^^
오늘 미장이 쉬는 군요.
일찍 주무세요~^^
2021. 5. 31. 기록
다시 한 번 찾아봤습니다.
이때부터 분할로 계속 샀다면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했겠네요.
소프트뱅크는 다시 본전 수준이긴 합니다.
정말 긴~ 횡보장이었군요.
저는 다행히 지식산업센터에는 투자하지 않았고
지산이야 말로 정말 마지막 투자처였는데 그것이 폭락의 정점이었습니다.
읽어보면서 비트코인이 버블을 막아주는 것일까?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현재 생각으로 좀 더 추가할 것이 있다면
비트코인이 자본주의 팽창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한 동안은 버블이 돈이 들어오는 역할이지만 돈이라는 것이 계속 풀리잖아요?
그렇다면 무한대의 돈이 풀리고 계속 코인으로 들어온다면 시장의 파이가 커질 수 밖에 없고
특히나 몇년사이 비트코인이 etf출시까지 하며 기관의 돈 까지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그 말은 주식시장의 버블은 어느 정도 막아 줄 수 있겠지만 최종적으로는 더 큰 시장의 파이가 형성된다는 것이겠죠.
아무튼 비트코인은 지금까지도 계속 모아야 한다는 생각만큼은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모두들 정상에서 뵙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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