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확실히 느끼는 점은
난 지금 주식으로 시간을 많이 쓰는 것 보다 내 자신의 가치를 위해 시간을 써야할 때인 것이다.
그리고 주식에 우리같은 월급쟁이들이 하루에 1시간을 쓰던 5시간을 쓰던 얻는 정보는 거기서 거기이고 얻을수 있는 효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축구장-예식장-전망대라는 일정으로 서울 시내를 헤집고 다녔더니 피곤해서 일찍 자려고 했는데, 그 있잖아요. 몸이 피곤한데 이상하게 잠이 안오는...그래서,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보다노니 <창업 부자들이 밝히는 인생 최고의 재테크 조언 4가지>라는 기사가 있어 읽어봤는데, 내용이 괜찮네요.
이 기사를 보면서 제가 느낀 점은,
1. 제가 상당부분 동의하는 부분이 사람들이 절약에 너무 많이 집착하여 자신의 시간가치와 몸값상승의 기회비용을 날린다는 것입니다. 특히, 저의 부모님과 같이 어릴 적부터 절약이 몸에 배어 있는 어르신들이 그렇죠. 전 어르신들의 생활 습관이 굳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젊은 세대는 경제/투자 교육이 너무 부족하여 여전히 효율적이지 않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약은 수중에 들어온 돈을 자신에게 머물게 하는 방법이고, 돈이라는 실물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신경만 쓴다면 확실하게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습관입니다. 즉, 가장 보수적이고 확실한 재테크이죠. 하지만, 절약에만 치우치면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정말 중요한 많은 것을 희생합니다. 자신의 삶의 만족 뭐 이런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대가를 치룹니다.
2. 우선 절약을 함에 따른 다양한 시간가치의 희생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택시를 타는 대신에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는 대신에 걸으면서 매일 몇 분~몇 십분의 시간을 쓰게 됩니다. 모든 분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이 시간의 가치가 허비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다음으로 절약이라는 키워드에만 정신이 쏠리면, 자신에 대한 투자에 인색하게 되기도 합니다. 자신에 대한 투자를 늘려서 몸값을 상승시키고, 수입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집니다. 기업도 비용을 줄여서 이익을 늘리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적절한 투자를 통해 생산시설을 늘리고 신제품을 개발해서 매출을 늘려서 이익을 내는 것이 훨씬 더 좋게 평가받습니다. 마찬가지로 비용을 절약하는 것보다는 수입을 늘리는 방법이 더 낫다고 생각에 동의합니다.
3. 절약이라는 것을 폄훼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투자의 종잣돈도 절약을 통해 마련할 수 있으니 절약도 좋은 재테크입니다. 이 기사에서도 신용카드에 의지하지 말고, 값비싼 라이프스타일에 익숙해지지 말라고 하는 등 절약과 관련된 조언을 합니다. 하지만, 그와 함께 절약"만" 해서는 안된다고도 합니다. 절약에 우선이 되어 다른 좋은 가능성을 놓치지 말고, 절약을 통해 모은 자금을 투자를 통해 확대 재생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경제/투자를 공부하면 삶이 좀 더 풍성해집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oid=008&aid=0004056486&sid1=001
창업 부자들이 밝히는 인생 최고의 재테크 조언 4가지
[머니투데이 권성희 금융부장] [[줄리아 투자노트]] 부자가 되는 방법은 다양하다. 월급을 모아 투자를 잘해 돈을 불릴 수도 있고 기업을 만들어 키울 수도 있고 장사에 수완을 발휘해 재산을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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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blog.naver.com/yminsong/221284915190
오늘 이 기사가 좋았던 이유 (2018.05.26)
축구장-예식장-전망대라는 일정으로 서울 시내를 헤집고 다녔더니 피곤해서 일찍 자려고 했는데, 그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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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민님 글을 박제하였다.
이 기사가 지금도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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