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이 쓴 펀치라인 편지들 모음-1편에 이어 2편을 정리해보고 공부해본다. 나의 생각은, 정약용도 결국에는 조선의 학자였던 것이다. 18~19세기를 완벽히 극복은 못한 것 같다 1. 성격에 맞는 일을 해라. -정약용- 돈놀이를 하거나 물건을 사고팔거나 약장사를 하는 것은 악착스러운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조금이라도 인정 있는 사람이라면 손해를 보고 본업까지 망친다. 그런 일은 아예 생각도 말거라 2. 새해가 오면? 새해가 밝았구나. 군자는 새해를 맞이하면 반드시 그 마음가짐과 행동을 새롭게 다진다. 나는 젊었을때, 새해가 되면 일년간 공부할 과정을 계획했다. 예를 들면 어떤 책을 읽고 어떤 글을 뽑아 정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꼭 그렇게 실천했다. 간혹 몇 달뒤에 사정이 생겨 계획이 어그러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