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생각으로 스티브 잡스의 성격이 더럽고 욕 잘하고, 집요하고 폭팔하는 그런 성격이 아니었다면 성공하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가 아이폰을 통해 만들어낸 혁신은 과거와의 단절이었고 그러한 과거와의 단절에는 반드시, 과거의 모든 개념과 방식을 버려야 하는데 이걸 버리는게 쉽지 않았을 것이다. 과거의 방식에 젖어있는 아래 직원들을 강제로 방향을 돌리기 위해서는 그만큼 아래 직원들에게 고통을 가할수 밖에 없었을것 같다. (물론 내가 비인격적인 그런 행위들을 정당화 하는건 아니다) 스티브 잡스는 고집불통에, 혁신에 매달렸다. 간다 마사노리의 책에서 나오듯이 성장기(혹은 혁신기)와 안정기에서의 CEO에게 요구되는 자질이 다르다. 스티브 잡스는 성장기 혹은 혁신기에 알맞은 사람이었다면 (이 세상에서 재고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