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상대방에 대한 제안이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니까 내가 가진 약력을 탈탈 털어 보여주는 것도 아주 다급할 땐 사용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 중 하나이지만, 상대방이 원할만한 것을 보여주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신입사원과 대기업 간에는 '제안'의 의미는 거의 없다. 여러분은 앞으로 2,3년간 밥값을 못할 것이 거의 백프로 확실한 '투자대상' 혹은 엄밀한 경영적 '부채'에 가깝고, 여러분은 정말 간절히 해당 회사에서 뽑아주기만 하면 좋겠다고 믿고 있으니, 협상 위치가 매우 불리한 형국이다. 또한 입사 후에도 이런 불공평한 협상의 위치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다. 아니, 아주 짧은 몇 번의 찰나를 ..